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이 이달 8일~12일 김임수 전 복숭아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복숭아 세균구멍병 방제를 위한 대농민 강연회를 실시했다. 전남 순천시, 강원 원주시, 경북 청도군 복숭아 작목반 회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강연에서 김임수 소장은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의 최근 문제 병해충 발생 패턴에 대해 설명하고, 방제 방법 등을 제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세균구멍병 방제를 위해 수확 후 IC 66D 보르도액 살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생육기에는 닥터마이신 입상수화제를 살포하여 진균과 세균을 동시 방제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 재배 농가들은 “작년에 강우 일수가 증가되면서 복숭아 세균구멍병 방제가 걱정됐는데 SG한국삼공의 대농민 강연회를 통해서 병의 특성과 방제 방법에 대해 자세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을 받았다” 며 “금년에는 IC보르도액과 닥터마이신 입상수화제로 세균구멍병 방제를 하겠다”고 말했다. 닥터마이신 입상수화제는 세균병과 진균병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고, 강력한 침투이행성으로 치료효과가 빠르며 우수한 내우성으로 최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4~6월 대규모 ‘점보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농사의 필수품인 동력분무기와 예초기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경농의 점보제 제품과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경농 대표번호(1899-0584)로 문자 발송한다. 이후 경농이 접수 완료 메시지와 함께 간단한 설문을 보내는데 여기에 응답하기만 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응모기간은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당첨자는 7월 중순 발표 예정이다. 점보제 이벤트는 2004년 직접살포정제, 이른바 ‘점보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경농이 이를 기념하고 제형의 우수성을 함께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경농이 최초로 개발한 점보제는 논에 직접 들어갈 필요 없이 논둑에서 던져 넣는 생력형 제품이다. 우리나라 벼농사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대한민국 대표 중기 제초제로 자리매김했다. 농업에 필요한 시간과 노동력을 대폭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2008년 신기술제품인증과 2010년 은탑산업훈장을 잇따라 수상했다. 경농은 다양한 점보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대한민국 대표 점보제 ‘황금볼점보’와 함께 논조류와 일ㆍ다년생 잡초를 모두 방제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한국사회투자와 로우파트너스·충남 기술지주 컨소시엄 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민간 주도의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을 위해 ‘농식품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지능형농장(스마트팜)·푸드테크 등 농식품 기술 분야 외 농촌융복합 분야를 신설하여 농촌지역 내 창업생태계 조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지역에 주 사업장을 두고 국내 농산물을 제조·가공업(2차), 체험·관광업(3차) 등과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액셀러레이터 2개사는 농촌융복합 새싹기업(스타트업)을 각 10개사 이상 발굴하여 기업 진단, 멘토링, 최소 2.8억원 이상의 액셀러레이터 자체 투자 및 민간 투자 유치(데모데이 개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농촌융복합 사업자 인증을 받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5월 2일부터 프로그램 신청페이지를 통해 모집 예정이다. 액셀러레이터별 세부 계획은 농식품 창업 정보망, 케이 스타트업(K start-up) 및 농촌융복합산업 누리집(6차산업.com)
신젠타코리아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8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푸르메소셜팜에서 농장 일손 돕기 및 꿀벌 서식처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젠타코리아 주요 임원진과 ‘다양성 및 형평성, 포용 위원회(Diversity, Equity & Inclusion Committee)’ 소속 직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푸르메소셜팜에서 근로하는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토마토를 수확했으며, 농장 부지 내 꿀벌 서식처를 조성하기 위해 비올라, 팬지, 꽃잔디 등 총 2400개의 화훼 모종을 식재했다. 푸르메소셜팜은 사회적 기업인 푸르메재단이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한 스마트 농장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2021년 푸르메재단과 ‘푸르메소셜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토마토 종자 공급을 지원했으며, 지속적으로 토마토 재배를 위한 작물보호제 및 방제 교육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매년 더 많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농업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립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젠타코리아는 혁신적인 농업
한국농어촌공사가 ‘제9기 KRC 청렴 옴부즈만’ 위촉식을 갖고, 국민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확산에 나선다. ‘KRC 청렴 옴부즈만’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사 사업, 경영 전반의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을 시민감사관의 입장에서 심층 진단하고 개선을 권고하는 권한을 가진다. 특히, 농어촌공사는 올해 청렴도 향상과 갑질 방지 등 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책무, 감사직무, 법무 등 전문 분야별 ‘담당분과제도’를 운영해 분야별 해당하는 자문 활동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윤리경영위원회, 채용 면접 등까지 ‘KRC 청렴 옴부즈맨’의 활동 범위를 넓혀 운영의 내실을 더할 계획이다. 이광래 농어촌공사 상임감사는 “옴부즈만의 역할과 권한을 대폭 확대하여 국민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열린 ‘2024년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도 감사 결과와 및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등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발 500미터 고지대 경북 봉화군에 자리한 사과 과원에 봄볕이 가득하다. 이제 막 꽃눈을 틔우기 시작한 사과나무를 살펴보는 이병욱 회장(전국사과생산자협회 경북도지부)의 눈가에 미소가 감돌았다. “사과 따고부터 바로 다음 해를 준비했죠. 한 해 고생한 나무들에게 내가 보답해줄 차례거든요. 저는 직원이 3000명이 넘어요. 가장 큰 보답은 알맞은 토양을 조성해 주는 일입니다.” 이 회장은 품질 좋은 사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젊었을 때는 국내외를 따지지 않고 사과 선진지를 찾았다. 습득한 기술에 자신의 경험을 더해 최고의 사과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2009년 경북농정대상을 받은 데 이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17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한 대회에 출품한 164개 농산물 중 최고상을 받을 때의 감동은 40년 사과 인생에서 잊지 못할 순간이다. 이 회장은 사과 재배에 대해 밤을 세워도 모자랄 만큼 풍성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비결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대신 지난 10년간 수없이 많은 현장교육을 하며 젊은 농업인
올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의 농업인안전 지원과 교육 업무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에 초점이 맞춰진다. 안전재해의 원인을 파악해 현장 맞춤형 지원과 관리에 힘을 쏟고 농작업 안전 실천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전담 조직과 인력 강화도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서비스를 구축하여 안전사고율을 연평균 5% 감소하도록 지원하고 농작업 사망사고율 30% 경감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안전재해 예방 기술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올해는 공통문제뿐 아닌 개별 종합관리 중심으로 보급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단체와 개인 대상 안전교육과 컨설팅, 현장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경란 농진청 농촌지원국 농업인안전팀장은 “작목 맞춤형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과 안전관리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작목별 특성을 반영한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과 개선을 위한 지원에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구체적인 안전 실천에 나서 쪼그려 앉는 작업 자세의 개선이나 농약중독 등의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안전보호구 보급과 교육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온열질환 사망자 32명 중 농업분야가 17명이었다. 최근 폭염이
자연산이나 양식 가리지 않고 고급 패조류를 먹어치우는 바다의 해적 불가사리에 주목한 소년이 있었다. 어업 활동시 딸려 나와 선착장에 뒹구는 불가사리는 비용을 들여 소각 처리를 해야 하는 골칫거리였다. 양승찬 스타스테크 대표는 경기과학영재학교 시절 불가사리를 신소재로 활용하는 방안을 담은 논문을 썼다. 불가사리의 골편을 화학 처리하여 염화칼슘 성분 제설제의 대체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는 군대 시절 창업 콘테스트 출품을 통해 실제 사업으로 빛을 보게 됐다. 양 대표는 해외에서도 산호초 포식 등 불가사리로 인한 문제가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국내외 피해액이 큰데도 불가사리를 활용한 제품은 없는 실정이었다. 글로벌 친환경 케미칼 개발·제조업체를 표방하는 스타스테크의 시작은 이렇게 별을 연상시키는 불가사리에서 시작됐다. 스타스테크는 해양폐기물 불가사리를 업사이클링하여 다양한 신소재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하는 Star-Complex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가장 먼저 불가사리의 뼈에서 추출한 다공성 구조체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 ‘ECO-ST’가 탄생됐다. ‘ECO-ST’는 염화칼슘 제설제로 인한 아스팔트 손상, 차량 하부 부식, 식물 황화 현상 등의 문제를 해결하
매년 반복되는 냉해 및 동해의 피해가 덜하나 싶더니, 겨울철부터 지속된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다. 농업날씨 365 시스템에서 발표한 올해 1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관측 데이터를 살펴보면, 기온은 평년보다 1.9℃ 높았으나 강수량은 247.7mm로 평년보다 89.6mm나 많았다. 특히, 일조시간은 527.6시간으로 평년보다 92.3시간이나 적었다. 이렇게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은 작물 생육에 악영향을 미쳤다. 수박, 딸기, 참외, 오이 등 시설원예 작물의 수정 장애를 발생시키고, 생육을 부진하게 하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잿빛곰팡이병, 균핵병, 노균병 등 치명적인 병해를 불러오고 있다. 품질 저하 및 수확량 부족을 넘어 작물 폐기 수준까지 가는 일도 발생했다. 이에 전국의 자자체들은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산물 피해 대책에 부심하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중앙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이미 일부 지자체에서는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거나 피해 회복을 위한 기능성 영양제 공급에 나서고 있다. 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정부에서도 농가들의 피해 경감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정상 매출과 소득을 바라는 농가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주)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불량 환경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누보 엔플러스 ‘썬마스터’는 광증감제를 함유하여 일조량이 부족한 시기 및 지역에 광합성을 향상시켜주는 자재이다. 엽록소의 합성 및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인산 10%, 칼리 25%가 함유되어 광합성 향상에 도움을 주며 황, 고토, 미량요소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작물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시에 출시한 누보 엔플러스 ‘커진다’는 해조추출물, 아미노산, 풀빅산, 미량요소 등 최적의 성분 조합을 바탕으로 과실 발육 향상을 위해 개발됐다. 특히 초기용과 중·후기용으로 구분된 것이 특징이다. 초기용은 과실 생성 초반부에 세포분열을 원활하게 하여 많은 세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중·후기용은 세포신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커진다’는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실류와 토마토, 고추, 수박, 참외, 오이 등 과채류 등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누보 관계자는 “누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시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는 코팅비료 개발 및 생산을 지속하고 있다”며 “현재 직면한 이상기후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개최하는 ‘2024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여할 기업 및 기관을 모집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2024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다. 모집대상은 종자기업 뿐만 아니라 육묘, 디지털육종, 농자재, 농기계, 분석 등 종자산업 전·후방기업 및 유관기관·협회 등이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신청서는 E-mail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진원 누리집(www.koat.or.kr)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 박람회는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바이어 초청 규모를 확대하고, KOTRA 및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하여 현장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온라인 상담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무역전문기관의 해외 지사를 통해 각국 현지기업과 연계하여 구매 잠재력이 있는 바이어를 초청하고 박람회 기간 중 수출계약이 성사될 경우 기업에게 인센티브(50만원)를 지급한다. 박람회 참가비는 무료이고 전시관 내 홍보부스도 무상으로 지원(MQ텐트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이달 11일 주니어보드 프로그램 ‘TYM Player’ 킥오프(Kick-off) 행사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점 20층 세미나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TYM은 사내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선임급 MZ세대 직원 28명을 ‘TYM Player’ 단원으로 선발하고,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주니어보드 활동을 진행한다. TYM은 주니어보드 활동 인원 모두가 ‘One Team’을 위한 ‘Team Player’로서 활동한다는 의미를 담아 프로그램 이름을 ‘TYM Player’로 선정했다. 행사에는 김도훈 대표와 ’TYM Player’ 단원,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할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김도훈 대표는 ‘TYM Player’ 단원으로 선발된 각 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직원 소통 활성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단원들은 각자 1분간 자기소개를 진행하며 소통의 메신저로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이어 이번 주니어보드 활동 전체 일정과 역할, 평가 방식, 보상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안내받고 자체 토론의 장을 통해 올해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벼농사가 시작되는 4월, 육묘부터 체계적으로 병해충을 방제해야 고품질 쌀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육묘상처리제’의 등장으로 볍씨 파종과 동시에 자동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약제 살포 횟수 및 살포량 등 노동력과 영농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키는 편리함과 효율성 덕분에 육묘상처리제는 이제는 벼 농사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존재’로 자리 잡았다. 이에 한얼싸이언스는 심혈을 기울여 출시한 육묘상 처리제 ‘더블팀’ 입제를 추천했다. ‘더블팀’ 입제는 강력한 침투이행성을 지녔다. 약제가 작물 체내로 빠르게 침투되며, 긴 약효지속기간으로 장기간 효과적으로 병해충의 예방 및 방제가 가능하다. 특히, 작물에 대한 안정성이 우수해 파종 동시 처리는 물론, 이앙 당일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 육묘상 1회 처리로 벼 농사의 골머리를 앓게 하는 잎집무늬마름병, 깨씨무늬병, 키다리병, 벼물바구미, 먹노린재, 벼멸구 등 대부분의 벼 병해충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살충·살균 동시방제제다. 이와 같은 특징으로 노동력 절감과 더불어 방제 비용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한얼싸이언스는 “오랜 시간 공들여 온 제품인 만큼 약효는 높이고 약해는 줄인 더블팀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재일)와 오는 5월 16일까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중견기업(선도기업)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해 새로운 기술, 상품, 서비스 등의 가치를 만드는 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동은 선정 기업과 협력해 동반 성장을 꾀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자 한다. 공모전 모집 분야는 대동그룹의 미래사업과 연계되는 △스마트 파밍 및 정밀농업 △로보틱스 △스마트 모빌리티 △전동화 플랫폼 △ESG 및 중대재해예방기술 등이다. DASH(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6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신청 조건은 응모 분야에 부합하는 사업모델과 기술을 보유한 만 7년 이내 법인기업이다. 자격요건 검토, 협력과제 추진 중심 발표, 현업부서 심층 밋업 등 과정을 거쳐 2개 기업을 선정한다. 대동그룹은 최종 선정 기업에 실증(Proof of Concept) 지원금으로 각각 4000만원을 제공한다. 여기에, 협업 프로젝트 고도화를 위한 사업부서 매칭과 사내 전문가 멘토링 지원, 경영관리 등을 지원한다. 부가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4종을 신규로 선정했다.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농업기계화촉진법상 농업기계에 해당되지 않는 농업기계를 별도 법령 개정 없이 ‘그밖에 농식품부 장관이 정하는 농업기계’로 심사·선정하기 위해 운영되며, 원칙적으로 반기별로 개최되나 업체의 신청 수요가 증가하면 개최 횟수를 늘려 적기에 선정·지원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농업기계는 농업인이 구입시 정부의 구입 융자지원(연2%)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별 농업기계 구입 보조 지원대상에 포함될 수도 있다. 신규로 선정된 농업기계는 승용이앙기용 파종기, 동력수확기(새싹), 보행관리기용 농산물 줄기절단기, 고설재배 정지기(어른 허리 높이 정도에서 딸기 등을 재배하는 시설물의 흙을 고르게 하는 기계) 등이다.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목록은 농기계정보포털(k2.kamico.or.kr)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등록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041-411-2124)에 문의하면 된다. 문태섭 농식품부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선정으로 업체가 개발한 새로운
우리나라 농자재기업들이 직면한 내수 정체와 과열경쟁을 수출개척으로 풀어내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달 13~15일 사흘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24회 CAC(중국국제농화학 및 작물보호박람회, 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 & Crop Protection Exhibition)’에 국내 16여개 농자재기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전 세계 바이어들과 만남의 장을 펼쳤다. ‘상하이 국립컨벤션 및 전시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Shanghai)’에서 열린 이번 CAC에는 30개국 1500여 기업이 부스를 설치했다. 또 세계 120여 개국에서 4만명 이상의 전문가급 참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CAC주최 측은 집계했다. 우리나라 10개 기업이 참여한 ‘한국관’을 비롯해 호주 등도 국가 단위로 참여했다. CAC 전시장에는 1.1관, 1.2관, 2.1관, 2.2관, 7.1관, 8.1관 등 총 6개의 방대한 면적에 크고 작은 상담부스가 빼곡히 들어선 가운데 ‘한국관’은 8.1관에 자리 잡았다. ‘호주관’ 등도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한국관’에 관심을 두는 참관객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한국관
농협이 유사 이래 처음으로 계통농약 ‘1조원 시대’를 예고했다. 농협경제지주는 2024년도 계통농약 매출 ‘1조 1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농협조직의 계통 이용률을 90%까지 끌어 올리고, 국내 농약 전체시장의 65%를 계통농약으로 채운다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를 위해 △원예용 농약의 계통 활성화를 추진하고 △소규모 농협의 물량결집을 통한 통합구매 및 비축구매 할인공급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구매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계통 미참여 업체의 신규계약 추진 및 시판 전용상품의 계통전환으로 상품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한 △방제력표 매뉴얼화로 표준화된 방제처방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리·제주농약 활성화 및 계통이용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처럼 농협경제지주의 올해 계통농약사업은 농협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국내 농약시장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다. 농협은 올해에도 농협케미컬·팜한농·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바이엘·신젠타·아다마·한얼싸이언스 등 14개사와 계통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1조 1400억원의 계통농약 구매·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9706억원보다 1694억원(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