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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거듭되는 폭우로 과일·채소 품질 비상

천지바이오, ‘일라이트CMS’, ‘돈보따리’
착색·경도·당도 높이는 2가지 방법 추천

 

115년만의 최악의 폭우는 수확기에 임박한 과일과 채소 품질을 급격히 떨어뜨려 농민들의 걱정을 한층 더 크게 하고 있다.

 

폭우는 수확기에 접어든 포도와 복숭아 등 과일의 상품성 하락으로 이어진다. 일반 소비자들 또한 비 맞고 수확한 과일은 물러지고 싱겁다는 보편적인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성들여 키운 과일은 제값을 받지 못하기 십상이다. 따라서 수확기 전에 비가 많을 시에는 과일의 경도와 당도를 높여줘야 하며. 적은 일조량에도 색깔을 제대로 내야 한다.

 

이러한 농작물의 침수피해와 품질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천지바이오는 폭우 피해 회복 제품 두 가지를 소개했다. ‘일라이트CMS’와 ‘돈보따리’다.

 

충청북도 영동군의 천연 일라이트로 개발된 천지바이오 ‘일라이트CMS’는 토양을 개량해 습해를 예방하며, 뿌리가 건강하게 생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또한 고함량 칼슘 29%, 마그네슘 15%, 규소 5% 외 붕소, 아연, 망간으로 구성돼 있어 작물의 쓰러짐과 양분 결핍 현상을 종합적으로 예방한다. 밭작물의 경우 100평당 20kg 1포 사용하면 되고, 과수의 경우 주당 50g씩 살포해주면 좋다.

 

‘돈보따리’는 과일의 맛과 향을 높여주는 제품이다. 돈보따리의 기능성물질이 당도와 경도를 높여주며 착색까지 도와준다. 샤인머스캣의 경우 관행처리구 대비 최대 5.6브릭스 높은 평균 21.2브릭스가 나오고 복숭아 뷰티레이디의 경우 20브릭스까지 나와 높은 소득 증대효과를 보였다.

 

당도는 물론 경도까지 올려주기 때문에 식감과 저장성을 향상시킨다. 10kg짜리 대용량 제품을 관주로 사용시 200평당 1kg만 사용하면 되므로 1포 1회 사용 기준으로 2000평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엽면 살포로는 물 20L당 40g 희석살포하면 되기 때문에 돈보따리 1포로 250말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