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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News

농협케미컬, 농촌지역 ‘릴레이’ 일손돕기

이달 9~10일 홍천군 애호박 농가와 이천시 복숭아 농가 일손 지원
오는 16일엔 충북 옥천서…앞으로도 소규모 단위로 일손나눔 지속
윤경수 전무 “인력 부족 어려움 겪는 지역사회에 ‘함께’ 나눔 실천”

 

 

농협케미컬 임직원들이 연이은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최규동) 본사 경영기획팀과 마케팅전략팀은 이달 9~10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군과 경기도 이천시를 각각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첫날인 이달 9일에는 윤경수 전무이사와 8명 남짓한 경영기획팀 직원들이 홍천군 화촌면 관내 애호박 농가를 방문해 애호박 순지르기 작업을 도왔다. 또한 화촌농협(조합장 사재문) 공동선별장에도 들러 오이 포장 작업을 돕는 등 지역 사회의 인력 부족 개선을 위해 힘썼다.

 

이튿날에는 7명 가량의 마케팅전략팀 직원들이 이천시 모가면 관내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과 과원 주변 정리 작업을 도왔다.

 

이번에 농협케미컬의 일손을 도움받은 두 지역의 농가에서는 “최근 농촌 인력 부족과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노동력 문제가 고착화된 상태”라며 “어렵게 구한 노동력도 높은 임금 지불로 농가 부담이 큰 상황에서 이렇게 다들 나와서 열심히 도와주어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경수 농협케미컬 전무이사는 “모두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일손돕기를 위해 시간을 내준 본사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되는 노동력 문제에 최근 가뭄으로 인한 어려움까지 겪고 있는 농촌 사회에 작은 손길을 나누어 ‘함께’라는 가치를 실천하고 상생협력에 최선을 다하자”고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과 함께 다짐했다.

 

 

한편, 농협케미컬은 오는 16일에도 충북 옥천에서 일손돕기에 나설 예정이며, 이후에도 소규모 단위로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농협케미컬은 농협이 100% 출자해 농업인이 주인인 회사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필수자재인 작물보호제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매년 각종 자연재해 피해를 받은 마을을 찾아가 봉사활동과 함께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