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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주년 축하 메시지

[창간 6주년 기념 축사]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상생농업 추구

숨 가쁘게 돌아가는 농업 기자재 시장의 이면 등을 가감 없이 보도하는데 앞장서 온 영농자재신문의 창간 6주년을 전국의 농촌진흥 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대농업에서 농기계·농약·비료·친환경농자재·종자 등 농자재의 중요성은 새삼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농업의 근간이 되는 핵심 요소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정보통신(IT)·생명공학(BT) 기술이 영농자재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와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상생의 농업은 우리 인류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2022년 변화의 시대를 맞아 농촌진흥청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과 농촌 소멸에 대응한 지역 활성화 정책 지원, 식량안보 대비 식량자급률 향상을 목표로 디지털 농업기술의 개발·보급, 농업농촌 활력 제고, 식량자급률 향상, K-농업 확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첨단기술을 적용한 밭 농업기계 개발·보급 강화, 농업 현장 문제 병해충 방제를 위한 종합관리기술 개발, 농약 등록 지속 확대 및 부정·불량 농약 유통점검 강화,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국산 품종의 개발·보급 등 영농자재신문이 추구하는 농업의 가치와 지향점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영농자재신문이 지난 6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영농자재 관련자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영농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올곧은 목소리를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농업 정론지로서 농업 기자재 업계 전문가들의 뉴프런티어 정신, 기존의 사고를 뒤엎을 수 있는 발상 전환의 성공적 모델을 그려나가리라 기대하며 농촌진흥청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영농자재신문과 농촌진흥청이 함께 손을 잡고 농업의 미래를 고민하는 아름다운 상생을 꿈꾸어 봅니다. 영농자재신문의 창간 6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농자재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언론사로 끊임없이 성장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