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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협 ‘도농상생 한마음’…농촌 농·축협에 영농자재 전달

전국 130곳 도시 농·축협이 24억원 자발적 마련
2017년 시작 이래 5년간 누적지원금 100억 돌파

전국 130개 도시 농·축협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24억원 규모의 농기계, 농약 등의 영농자재가 농촌 농·축협에 전달됐다. 지난 2017년 도시 농·축협이 영농자재를 처음 지원한 이후 5년 만에 누적 지원액은 100억원을 돌파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달 15일 강원농협지역본부에서 ‘2021년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열고 도시 농·축협이 마련한 24억원 규모의 영농자재를 농촌 농·축협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김재호 춘천 신북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박만수 강릉원예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을 비롯해 도시·농촌 농·축협 조합장 10여명이 참석, 도농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올해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에선 전국 130개 도시 농·축협이 24억원을 마련해 농촌 농·축협 143곳에 농기계·농약 등의 영농자재를 지원했다. 이에 따라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이 2017년 처음 시작된 이래 5년 만에 누적 지원금 100억원을 돌파했다.

 

시행 첫해에는 도시 농·축협 50곳, 지원규모 10억원으로 시작했으나 올해 참여 농·축협 숫자와 지원규모 모두 첫해보다 두배 이상 커졌다.

 

농협은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 외에도 농촌 농·축협의 경제사업을 지원하는 도농상생기금을 5948억원, 출하선급금을 5126억원 전달하는 등 도농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130개 도시 농·축협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을 향해 가는 농협에 도농상생은 잊어서도, 포기할 수도 없는 중요한 가치인 만큼 농협중앙회도 각종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