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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주년 축하 메시지

임재봉 한국종자협회 회장

본질에 충실한 전문언론의 큰걸음 걷길
종자협, 특수 법인화로 공적 역할 강화

영농자재신문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리며, 기쁜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영농자재신문이 첫발을 내딛은 지 벌써 4년이 되었습니다. 4라는 숫자는 동서남북 네 방향을 표시할 때 사용되는 모든 세상을 아우르는 완전하고 가장 안정적인 숫자로 여겨집니다.


모든 것이 그러하듯 안정적인 것은 긍정과 부정의 양면이 있습니다. 전문 언론사로서 안정적인 자리매김과 함께 자칫 신선미와 독창성을 잃는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는 시점에 있습니다. 사각형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흔들리지 않음은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본질에 충실함을 의미합니다. 언론의 본질은 올바른 여론 형성과 시대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것으로 정부의 입장과 농자재기업 및 영농인들의 소통 창구의 역할을 앞으로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국종자협회는 농업의 뿌리이자 농업의 반도체인 종자산업을 부흥시키고 종자강국 도약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자 종자산업법에 명시, 특수 법인화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종자산업은 정부의 다양한 종자산업 지원정책과 함께 우리 종자기업의 지속적인 R&D투자로 기술을 개발하고 우량품종을 육성하여 이뤄낸 것입니다. 협회가 특수 법인화되어 공적 역할이 강화되고 사업 범위를 명확히 하면 종자산업 발전에 있어 시너지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농자재신문과 독자 여러분도 우리 종자산업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함께 힘을 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영농자재신문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농업 전문지로 무궁한 발전과 성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