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바이러스는 크게 매개충, 종자 그리고 토양으로 인해 전염식물 바이러스는 크게 매개충, 종자 그리고 토양으 로 인해 전염된다. 이에 글로벌아그로(주)의 병해관 리용 유기농업자재 ‘바이백신’이 각광받고 있다. ‘바이백신’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슈도모나스 올레 오보란(Pseudomonas oleovorans) 추출물을 원료로 하며, 입제와 액제 두 가지 제형으로 생산된다.
입제의 경우 토양 바이러스를 불활성화 시킨다. ‘바이백신 입제’의 미생물 추출물 이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불활성화 시켜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글로벌아그로는 ‘바이백신 입제’의 정식 전 토양혼화처리 또는 정식 후 표층처리 를 추천했다. ‘바이백신 입제’ 처리 후 관수를 하게 되면 항바이러스 활성물질이 좀 더 빠르게 확산된다.
액제 제품은 매개충에 의한 공중감염 바이러스 전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바이백신 액제’를 희석해 경엽 살포하면, 바이백신의 항 바이러스성 물질에 의해서 공중감염으로 전이되는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불활성화한다.
바이백신은 농가들의 시름을 깊어지게 만드는 고추, 토마토 반점위조바이러스 (TSWV) 뿐만 아니라 토마토모자이크바이러스(ToMV), 벼줄무늬잎마름병(RSV), 고추연한얼룩바이러스병(PMMoV), 고추모자이크병(CMV), 고추얼룩바이러스 (PePMoV), 담배모자이크병(CMV), 오이·수박·호박녹반모자이크병(CGMMV) 등 에 효과가 있다.
김동련 글로벌아그로(주) 팀장은 “유기농업자재인 ‘바이백신’은 강화된 PLS제도 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활용의 폭이 넓다”면서 “입제와 액제 두 제품을 이용하면 정 식 전부터 수확기까지 바이러스를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농약잔류 걱정 없 이 작물을 튼튼하게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