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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나영은 농과원 농자재평가과장

농업환경·기후변화 대응 전문가로 정평
농업생태계 관련 다수의 연구논문 발표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에도 등재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농자재평가과장에 나영은 농업연구관이 지난 23일자로 임명됐다.


나영은 신임 농자재평가과장은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8년에 농업연구관으로 임관돼 녹색성장위원회를 거쳐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연구운영과와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업무중심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발탁됐다.


농업환경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나 과장은 이후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등을 거쳐 이번에 농자재평가과장으로 등용됐다. 슬하에 윤선미 여사와 함께 11여를 두고 있다.


신임 나 과장은 특히 전북농기원 연구개발국장으로 재직할 당시 세계적인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 판에 등재됐다. 또한 마르퀴즈 후즈 후가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수상하는 2018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자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신임 나 과장은 당시 기후변화 대응 전문가로서 농업분야 기후변화 R&D 중장기 계획 수립, 농업생태계 적응 및 취약성 평가 등 연구보고서를 발표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 변화 연구 등 다수의 논문 게재를 통한 국제사회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각 분야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등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