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해 국제엑스포관(SNIEC)에서 열린 ‘제20회 중국 국제 농화학 및 작물보호 박람회(CAC, 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 & Crop Protection Exhibition)’에 참가해 ‘테라도’, ‘피제로’, ‘피안커’ 등의 신물질 작물보호제와 코팅복합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및 관주용 비료 등 기능성 비료 제품을 소개했다.
3년 연속 CAC에 참가한 팜한농은 올해는 더 큰 규모의 전시부스를 설치해 많은 관람객들을 끌어 모았다. 관람객들은 팜한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와 100% 코팅복합비료 ‘한번에측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테라도’는 약효가 빠르고 적은 약량으로도 강력한 제초효과를 발휘하는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로 기존 제초제에 내성을 보이는 잡초들도 효과적으로 방제해 국내 출시 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팜한농은 최근 스리랑카에서 테라도의 해외 첫 등록에 성공해 4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조만간 중국, 호주, 브라질 등으로 등록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번에측조’는 질소, 인산, 칼리 입자를 특수 코팅 처리해 용출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한 국내 유일의 100% 코팅복합비료다. 작물 생육시기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기 때문에 이앙 시 단 한 번만 처리하면 수확할 때까지 더 이상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된다.
팜한농 전시부스를 운영한 이상윤 작물보호사업부 해외영업1팀 책임은 “팜한농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만든 고품질 제품에 호응하는 많은 해외 고객들을 마주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국제적인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람회장을 찾은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작물보호제, 비료, 종자를 내놓기 위해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하고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는 세계 일류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