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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안전·안심! GAP 우수농장을 찾아라!

농관원, 제4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이 『제4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다양한 GAP 실천 성공사례를 발굴해 농업인의 GAP 인증 참여를 촉진하고 소비자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GAP를 실천하는 농업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경진대회는 지자체별 심사와 전문심사단 심사,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경진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 및 단체는 7월 말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각 시·도에서는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우수사례 3건 내외를 농관원에 추천한다(7.15.~8.14.). 추천받은 사례에 대해서는 전문심사단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진행해(8.16.~9.20.) 총 10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10월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본선에서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대상 1곳에는 500만원, 금상 2곳에는 각 300만원, 은상 3곳에는 각 200만원, 동상 4곳에는 각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농관원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경진대회부터는 농업 현장 실천사례 중심으로 심사배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서류 30점, 현장50점, 발표 20점이었던 배점 기준이 올해는 서류 20점, 현장 60점, 발표 20점으로 변경됐다. 

또 GAP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유통 및 급식업체의 역할이 중요한 점을 감안해 위해요소가 제거된 GAP 우수농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유통·급식업체 관계자의 심사 참여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체 30명의 심사위원단은 외부 전문가 10명, 국민심사단(소비자) 10명 그리고 유통·급식업체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됐다.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GAP농산물 기획 판매전 우선 출품, GAP농산물 생산·공급 제안서 제작을 통한 대형유통업체 판로 확보 등의 마케팅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관원은 GAP 우수사례집 제작·배포, 우수사례 기획보도 등을 통해 입상자에게 자부심을 심어 주고 GAP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농관원 조재호 원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 원칙인 GAP의 실천사례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GAP의 중요성이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어 GAP 농산물의 소비 확대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